THE DEAD WE KNEW 출시 첫날 매우 부정적 12%, 좀비 생존 신작 지금 사도 될까

THE DEAD WE KNEW: Open World Survival은 지금 사기보다 패치를 지켜보는 쪽을 권합니다.
10월 22일 스팀 앞서 해보기로 나온 좀비 오픈월드 생존 게임인데, 출시 하루 만에 스팀 평가가 “매우 부정적”(280건 중 긍정 12%)으로 떨어졌고, 리뷰 대부분이 1시간도 안 해 보고 환불을 이야기합니다.

좀비, 오픈월드, 거점 건설, 4인 협동.
생존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할 조합이고, 실제로 출시 2주 전에는 위시리스트 25만 건을 넘었다고 개발사가 직접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오자 반응이 정반대로 돌아섰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출시 전부터 쌓인 논란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 / 배급 | MAY19 STUDIO |
| 출시 | 2026년 10월 22일, 스팀 앞서 해보기 |
| 가격 | 25,210원 (출시 할인 15% 적용 시 21,430원, 11월 5일까지) |
| 장르 | 3인칭 오픈월드 좀비 생존, 제작, 거점 건설 |
| 인원 | 혼자 또는 최대 4명 온라인 협동 |
| 한국어 | 인터페이스·자막 지원, 음성은 영어 |
| 최소 사양 | GTX 1070, 램 12GB, 윈도우 10, 20GB |
| 권장 사양 | RTX 2080, 램 24GB, 윈도우 11, 20GB |
사양표에 CPU 모델이 따로 적혀 있지 않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스팀 평가는 매우 부정적 12%

10월 23일 기준 스팀 전체 평가는 280건 중 긍정 12%, “매우 부정적”입니다.
위에 올라온 리뷰를 보면 플레이 시간이 0.1시간에서 1시간 사이가 대부분이고, 환불했다거나 환불하겠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표본이 아직 작아서 패치에 따라 바뀔 수는 있지만, 첫인상은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어떤 게임인가

문명이 무너진 세계에서 폐허를 뒤져 자원을 모으고, 거점을 세우고, 좀비와 적대적인 생존자에 맞서는 게임입니다.
허기, 갈증, 체력을 관리하면서 사냥, 요리, 농사, 제작으로 버팁니다.

상점 소개대로라면 오두막에서 시작해 벽과 휴식 공간, 저장 공간을 갖춘 큰 거점으로 키워 갑니다.
낮과 밤이 바뀌고 비, 바람, 짙은 안개가 생기는데, 안개 속에서는 시야가 줄고 좀비가 더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소개합니다.
수영과 보트 이동도 있습니다.
최대 4명이 탐색, 건설, 방어를 나눠 맡을 수 있습니다.
개발사는 앞서 해보기를 1년쯤 이어 가며 낚시, 차량, 새 무기와 지역을 넣고, 콘텐츠가 늘수록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건 계획일 뿐이고, 지금 버전에 있는 기능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플레이어들이 짚은 문제

출시 첫날 올라온 리뷰를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나눠 읽고, 두 번 이상 반복된 지적만 묶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건 맨손 공격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좀비에게 쫓기면 대응할 방법이 없어서, 맞아 가며 파밍한 뒤 상인에게 무기를 사야 한다는 후기가 여럿 있었습니다.
점프와 파쿠르로 바위나 장애물 위에 올라가 피할 수도 없어서 답답하다는 반응이 이어집니다.

제작도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해외 리뷰어 한 명은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법을 알아내는 데만 5분이 걸렸다고 했고, 국내 리뷰에서도 어떤 키로 무엇을 하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위 화면 같은 제작 책과 나무 건축 방식이 The Forest와 너무 비슷하다는 말도 독일어, 영어 리뷰에서 반복됩니다.
생존 게임인데 덤불이나 나무를 마음대로 채집하지 못하고 표시된 물건만 주울 수 있다는 점, 좀비를 잡으면 티켓(게임 화폐)이 나오는 RPG식 구조가 어색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습니다.
차 문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충돌 버그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도 할 만하다는 쪽
드물게 추천을 누른 국내 리뷰어는 3시간쯤 해 보고 “단점은 많지만 이것저것 해 보다 보면 익숙해지고 시간이 잘 간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 리뷰도 고쳐야 할 부분이 너무 많고, 정식 출시 뒤 버그가 잡히면 좋은 게임이 될 것 같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기본 구상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 상태는 아니다”가 공통된 분위기입니다.
출시 전부터 쌓인 논란

이 반응이 출시 하루 만에 갑자기 생긴 건 아닙니다.
스팀 토론 게시판에는 출시 전부터 불만이 쌓여 있었습니다.
- 출시가 8월에서 9월 17일로, 다시 10월 22일로 두 번 밀렸고, 그 사이 “정식 출시”가 “앞서 해보기”로 바뀌었다
-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과 개발 상황이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 개발사 SNS와 커뮤니티 활동이 거의 없었다
- 2023년에 큰 논란이 됐던 좀비 생존 게임 The Day Before가 떠오른다
개발사는 출시 당일 공지에서 그동안 커뮤니티와 소통하지 못해 의심과 불만을 만든 점을 사과했습니다.
일부 리뷰에는 사기라는 표현까지 나오지만, 그건 이용자들의 의견일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확인할 수 있는 건 출시가 여러 번 미뤄졌고, 출시 직후 평가가 매우 나쁘다는 점입니다.
장점과 단점
| 장점 | 단점 |
|---|---|
| 좀비·오픈월드·거점 건설·4인 협동 조합 | 맨손 공격 불가, 어색한 근접 전투 |
| 낮밤·안개 등 날씨 변화 | 점프·파쿠르 불가 |
| 한국어 인터페이스·자막 지원 | 불친절한 제작 설명 |
| 출시 할인 21,430원 | The Forest와 비슷하다는 평, 기본 에셋 느낌 |
| 개발사의 1년 업데이트 계획 | 잦은 버그, 출시 연기와 소통 부족으로 쌓인 불신 |
자주 묻는 질문
한국어를 지원하나요?
네, 인터페이스와 자막은 한국어를 지원하고, 음성은 영어입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나요?
네, 혼자 할 수도 있고 최대 4명까지 온라인 협동이 됩니다.
지금 평가가 나쁜 이유는 뭔가요?
맨손 공격 불가, 점프·파쿠르 불가, 불친절한 제작, 잦은 버그 같은 기본기 문제가 리뷰에서 반복됐고, 출시 연기와 소통 부족으로 출시 전부터 불신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야 할까
지금은 사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
앞서 해보기라 콘텐츠가 적은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공격, 이동, 제작, 채집 같은 기본 동작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게 나은 분
- Sons of the Forest, 7 Days to Die 같은 완성된 생존 게임을 기대하는 분
- 버그와 불편한 조작에 쉽게 지치는 분
- 출시 할인 때문에 고민 중인 분 (11월 5일까지라 첫 패치 반응을 보고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래도 해 볼 만한 분
- 초기 빌드를 직접 테스트하며 개발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분
- 친구들과 4인 협동으로 버그까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분
스팀은 플레이 2시간 이내, 구매 14일 이내면 환불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이 안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패치가 나오면 평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글 공유하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사람과 공유해 주세요!
원투데이
